오늘의 영단어 - enrage : 노하게 하다, 분격시키다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별 생각 없이 그때그때 대처하며 살아가는 것과 차근차근 준비하며 살아가는 것의 차이는 노년에 나타난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어 있든 사회적으로 성공했든 외형적인 면을 떠나 인생을 충만하고 후회 없이 살았느냐 아니냐의 차이를 내놓을 것이다. -홍성묵 돈반 상(床) 먹고 열네 닢으로 사정한다 , 조금이라도 덜 주려고 다랍게 군다는 말. 어느 전사가 자신의 이마 위에 띠를 두르고 있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다른 곳에서 그 띠를 찾는다고 상상해보자. 온 세상을 다 뒤져도, 전사는 그 띠를 찾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 띠가 이미 자기 이마 위에 있다는 것을 누군가 알려주면, 그 띠가 언제나 자기 이마 위에 있었음을 그 전사는 즉시 깨달을 것이다. -황벽 희운 선사 하늘로 쏘아올린 화살은 다시 자신의 머리로 떨어진다. 사랑 역시 마찬가지다. 무엇인가 다른 목적을 위해 사랑의 감정을 자신에게까지 속일 경우 그 피해는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게임에 성공해서 결혼한다 치더라도 그 결혼 생활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애써 감추고 스스로에게 합리화시키겠지만 비자나 경제적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섣불리 결혼을 택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뒤따라오게 마련이다. -홍성묵 세 가지만 있다면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은 희망과 용기와 약간의 돈이다. -채플린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데이트를 하게 되면 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성관계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아직은 안 돼’라고 생각했다면 이유를 설명하고 타협을 하라. 성관계를 지연함으로 얻는 장점도 있다. 서로 친숙해지고 신뢰가 성립될 때까지 기다리고, 두 사람의 가치관이 서로 잘 맞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리면 그 데이트 과정이 관계를 고양시켜줄 수도 있고 두 사람의 자아개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홍성묵 오늘의 영단어 - family ties : 가족관계성행동에 대한 결정에 있어 대부분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룰(가정이나 사회 종교의 룰)에 따라 성적인 행동을 한다. 어떤 이들은 아예 특별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이전의 룰은 왠지 구닥다리 같다고 생각하여 따르려 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룰도 정하지 않는 ‘혼돈’ 속에서 성행동을 한다. 사실 요즈음은 섹스까지 하고도 사랑인지 아닌지 헷갈려 한다. 사실 룰을 정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우선 자신의 인생에서, 이성친구와의 관계에서, 성적으로 관계를 갖기 전에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홍성묵 오늘의 영단어 - warrant : 보증하다, 보장하다, 정당화하다: 근거, 보증, 보증서